승장 선동열 "선수들이 초반 실점을 극복했다"

KIA 선동열 감독.
부산=김경민 기자 [e-mail] / 2013. 08.06.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해 초반 실점을 극복했다."

KIA 타이거즈가 28일 광주 롯데전에서 5대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초반 4-0으로 끌려가다 5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김주형은 4-4로 팽팽하던 8회말 역전 결승타를 쳤다.

중간 불펜 최향남은 7~8회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마무리 윤석민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4세이브째를 올렸다.

승장 선동열 KIA 감독은 "선수 모두가 잘 했다"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광주=노주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