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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다음 선발등판은 20일 마이애미전이 유력해 보인다.
현재 메이저리그 신인 중 최다이닝 투구는 144⅓이닝을 소화한 밀워키의 윌리 페랄타다. 하지만 이날 류현진이 3이닝 이상만 던지면, 메이저리그 신인 중 최다이닝을 투구한 선수가 된다.
다저스는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상황, 매팅리 감독도 류현진이 빅리그 첫 시즌에 크게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후 다저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필라델피아 원정 3연전에 잭 그레인키, 클레이튼 커쇼, 리키 놀라스코를 내보내고 20일 마이애미 원정 첫 경기에 류현진을 등판시킬 예정이다.
LA=곽종완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