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지난 주 4전 전승을 거뒀습니다. NC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고 우천으로 인해 1경기만 열린 SK전에서도 대승했습니다. 7월 첫째 주 주말 넥센에 3연패를 당해 3위로 내려앉으며 삐끗했지만 7월 둘째 주 4연승으로 2위를 탈환했습니다.
7월 9일 NC전에서는 신정락이 8이닝 1실점으로 연장전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7월 10일 NC전에서는 리즈가 7이닝 1실점으로, 7월 11일 NC전에서는 우규민이 6.2이닝 1실점으로, 그리고 7월 13일 SK전에서는 류제국이 6이닝 무실점으로 선발승을 따냈습니다. 장마로 인해 우천 취소 경기가 나오면서 임시 선발로 주키치의 공백을 메워야 할 필요가 없어진 것은 행운이었지만 투수 코치와 선발 투수 1명의 공백을 전혀 감지할 수 없을 정도로 4명의 선발 투수는 빼어난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현재윤의 공백으로 인해 주전 포수의 역할을 맡게 된 윤요섭은 선발 투수들의 호투를 뒷받침했습니다. 특유의 공격적인 공 배합을 앞세웠습니다. 장점인 타격이 저조한 것이 아쉬웠지만 7월 10일 NC전 이래 3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올 시즌 윤요섭이 연속 경기 안타를 기록한 것은 처음입니다.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