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지터가 돌아왔다. 그리고 뉴욕 양키스가 승리했다.
지터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뽑았다. 버논 웰스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6회말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로 3루 주자 루이스 크루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1타점을 올렸다.
양키스의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일본인 스즈키 이치로는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양키스는 2연승을 달렸다. 50승42패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보스턴(56승37패)과는 승차가 5.5게임차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