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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父子) 해설'에 이어 '사제(師弟) 해설'이 프로야구 팬들을 찾아간다.
김 위원장은 1995년 OB, 그리고 2001년 두산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당시 안경현 해설위원은 팀의 1루를 맡으며 95년에는 103경기에 나와 타율 2할8푼에 5홈런 38타점을 기록했고, 2001년에는 131경기에서 타율 2할8푼2리에 17홈런 87타점으로 맹활약했다. OB-두산의 전성기를 함께 만든 이들 '사제 해설콤비'가 어떤 야구 이야기를 해줄 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