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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병호, 상반기 카스포인트 종합랭킹 1위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3-07-09 13:35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3 프로야구 경기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3회말 무사 1,2루 넥센 박병호가 중월 스리런포를 치고 있다. 목동=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3.07.07/

KIA 양현종(선발투수)-LG 봉중근(마무리 투수)-롯데 강민호(포수)-넥센 박병호(1루수)-두산 오재원(2루수)-SK 최 정(3루수)-넥센 강정호(유격수)-삼성 최형우(좌익수)-삼성 배영섭(중견수)-두산 민병헌(우익수)-KIA 나지완(지명타자). 올해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한국 프로야구 최강의 라인업이다.

상반기 카스포인트 베스트라인업이 나왔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넥센 히어로즈 4번 타자 박병호. 지난해 카스포인트대상을 수상한 박병호는 초반 다소 주춤했으나 무섭게 치고 올라와 카스포인트 1루수 부문 1위(1902점)에 올랐다. 올해도 거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박병호는 홈런 1위(16홈런, 홈런 50포인트), 타점 1위(60타점, 타점 10포인트)를 달리고 있으며, 카스포인트 종합랭킹 1위에 랭크됐다.

두산 오재원은 빠른 발을 앞세워 23도루(도루 10포인트), 3루타(3루타 30포인트) 6개를 기록했다. 카스포인트 1101점으로 2루수 부문 톱이다. 유격수 부문 1위는 SK 최 정.

투수부문에서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봉중근과 양현종은 선발, 구원 부문에 최고 자리를 차지했다.

7월 1주차 주간 TOP 플레이어는 지난 7일 LG를 상대로 스윕을 이끌며 카스포인트 347점을 획득한 넥센 강윤구가 차지했다. 또한, 지난 6일 단타, 홈런, 2루타, 3루타까지 잇달아 성공하며 최고령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한LG 이병규의 기록 경신 장면이 주간 카스모멘트로 선정되었다.

카스포인트 라인업이벤트 및 카스포인트 주간 MVP와 주간 카스모멘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카스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asspoin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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