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임창용 흐름 좋다, 루키리그 3경기 연속 무실점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3-07-08 14:26 | 최종수정 2013-07-08 14:27


임창용(시카고 컵스)이 메이저리그 입성을 위해 순조롭게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그는 루키리그에서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임창용은 현재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 소속으로 루키 애리조나리그에서 뛰고 있다.

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애틀 산하 마이너팀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세 타자를 맞아 삼진 2개, 땅볼 1개로 처리했다. 팀은 연장 10회 접전 끝에 2대4로 졌다.

임창용은 지금까지 루키리그 4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임창용이 최근 흐름을 이어갈 경우 이달말 또는 8월초 메이저리그 엔트리 진입을 기대해볼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