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선발 맥스 슈어저(29)가 팀의 새 역사를 썼다. 시즌 선발 10연승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디트로이트 팀 역사상 1909년 조지 뮬린 이후 104년 만에 처음이다.
슈어저는 이번 시즌 아메리칸리그 투수 중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올랐다. 14경기에 등판 10승을 올렸고, 단 한 번도 패전을 기록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6년차인 그는 지난해 개인 최다인 16승을 거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