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초 시작하자 마자 34분간의 긴 공격이 계속 됐다.
기록은 계속됐다. 민병헌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3루주자 허경민이 홈을 밟았고, 2사후 김현수의 우전안타때 양의지와 손시헌이 홈을 밟아 9명의 타자가 한 이닝에 전원 득점하는 진기록을 완성했다.
타자 9명의 전원 출루-전원 득점은 역대 8번째 기록. 1회초 전원 출루-전원 득점은 두번째다. 19년 전인 지난 94년 6월 24일 전주에서 열린 쌍방울-한화전서 한화가 기록했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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