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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고영민 프로 774경기만의 첫 중견수 출전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3-04-19 20:53


두산 내야수 고영민이 프로데뷔 처음으로 중견수로 교체출전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두산 내야수 고영민이 중견수로 출전했다. 2002년 프로데뷔 이래 첫 중견수 출전이다.

고영민은 19일 잠실 한화전에서 5회 수비 때 중견수 이종욱을 대신해 교체투입됐다.

그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2루수. 워낙 수비범위가 넓어 '이익수(2루수+우익수)'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동안 프로 1군무대에서 773경기에 출전했다. 774경기만에 중견수로 등장한 것이다.

이날 두산은 4회까지 10-0으로 앞섰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난 상황에서 이원석과 고영민을 교체투입했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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