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두산의 주말 3연전 첫번째 경기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김진욱 감독이 2회말 1사 1,3루 LG 현재윤의 1타점 적시타때 2루까지 진출한 1루주자 김용의의 세이프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04.05/
"다음 경기에서는 꼭 승리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두산 김진욱 감독이 '한지붕 라이벌' LG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패한 후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시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끝까지 분투했지만 아쉽게 4대6으로 분패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팬들께 죄송하다. 다음 경기에서는 꼭 승리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짧은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