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이 그동안 훈련의 성과를 처음 공개하는 19일 NC와의 연습경기.
이어 또다른 선발 후보인 서재응이 2이닝을 책임지면 한국이 내세우는 막강 불펜이 차례로 마운드에 오른다. 오른손 손승락에 언더핸드스로 정대현과 왼손 셋업맨 박희수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색을 갖췄고, 아시아의 마무리 오승환이 경기를 끝낸다.
류중일 감독은 "연습경기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투수들도 실제 타자와 맞대결을 하면서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게 된다"고 했다.
도류(대만)=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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