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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포츠단 선수들, KT의 10구단 유치 기원 팬 사인회 열어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1-09 16:17


◇KT 스포츠단 사격 선수 진종오, 프로게이머 이영호, 여자하키 한혜령 등이 9일 수원역에서 열린 KT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한 행사에서 야구공에 사인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KT 스포츠단 선수들이 모기업 KT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한마음으로 기원하고 나섰다.

선수들은 9일 수원역에서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기원을 위한 '사통팔달 팬 사인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2012년 런던올림픽 사격 2관왕 진종오, 프로게이머 이영호, 농구단 서장훈, 프로골퍼 장하나와 정하늘, 여자하키단 등 소속 선수 30여명이 참석했다.

팬 사인회에서는 KT 스포츠단 선수들의 야구공 사인회와 함께 팬들과 기념사진 촬영, 대형 보드판에 시민들의 응원글 작성, 10구단 유치 희망 메시지를 담은 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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