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비 엔트리 제출 마감이 내년 1월로 대폭 연기됐다고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한국도 추신수와 류현진의 차출 문제가 걸려 있다. 올해 클리블랜드에서 뛰었던 추신수는 이적을 검토하고 있다. 류현진은 현재 LA다저스와 연봉 협상 중이다. 두 선수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는 최근 추신수와 류현진의 WBC 참가가 어렵다고 밝혔었다. 마감 시한 변경으로 한국 대표팀은 둘의 차출을 재검토할 시간을 벌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