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홈에서 벌어진 2012년 아시아시리즈 첫 경기에서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롯데 타선은 장단 12안타를 집중시켜 6득점했다. 4번 타자 홍성흔이 1회 담장을 때리는 결승 적시타를 쳤다. 조성환은 4회 2타점, 문규현 전준우 황성용은 6회 1타점씩을 올렸다. 1승을 거둔 롯데는 10일 낮 12시 일본 최강 요미우리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결승전에 진출한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