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에이스인 우완투수 제러드 위버가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에서 처음으로 20승 고지에 올랐다.
그러나 위버는 홈런 이후에도 흔들림없이 추가실점을 하지 않으며 7회를 끝냈다. 결국 LA에인절스는 위버 이후 케빈 젭슨과 에르네스토 프라이어리를 이어 던지게 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승리로 LA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공동선두인 볼티모어, 오클랜드에 2경기차로 따라붙으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되살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