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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이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9월에만 2번째 완봉승을 거두면서 33이닝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의 행진을 펼쳤는데 2012년 시즌 성적이 벌써 11승 6패 2.58의 평균자책점으로 다승(11승) 탈삼진(127개), 평균자책점(2.58)부문에서 모조리 1위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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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공이 충분히 1군무대에서 통할 수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고 2012년을 맞은 노경은은 야구선수에게 있어 자신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들어서 몸소 보여주고 있다. 노경은의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포스트시즌에서의 그의 활약을 100%아니 200%기대해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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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해보다 2배이상 늘어난 이닝에도 아무런 문제없이 견뎌주고 꾸준한 활약을 해준다면 좋겠지만 언제나 그렇듯 최악의 상황도 항상 발생하는 예를 우리는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데뷔 9년만에 노경은의 성공시대는 이제 활짝 열렸다. 오랜기간이 걸린 만큼 긴 성공시대를 구가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노경은의 소화이닝 특히 몸상태에 대한 관리를 좀 더 면밀하게 해야할 필요하가 있다.<박상혁 객원기자, 야구로그(http://yagulog.tistory.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