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29일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66.74%는 토론토-뉴욕양키스(2경기)전에서 뉴욕양키스 승리를 예상했다. 토론토 승리 예상은 21.02%, 나머지 12.26%는 양팀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토론토(2~3점)-뉴욕양키스(6~7점), 뉴욕양키스 승리 예상(9.73%)이 1순위로 집계됐다.
밀워키는 최근 10경기 7승3패를 거두며 상승 분위기를 탔다. 하지만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2위 세인트루이스와의 게임차를 좁히지 못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휴스턴은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유일하게 100패 이상(105패)을 거두며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최근 3연패 중이고 3경기 동안 올린 득점은 단 2점에 불과하다. 하지만 올 시즌 밀워키와 상대전적에서는 6승8패로 조금 뒤져있는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다.
1경기 클리브랜드-캔자스시티 전에선 캔자스시티 승리 예상(58.34%)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클리블랜드 승리 예상(26.64%),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5.03%)순이다. 최종 점수대는 클리블랜드(2~3점)-캔자스시티(6~7점), 캔자스시티 승리 예상(11.51%)이 1순위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