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자 마음, 타자가 안다.
김선빈은 "형, 내가 그거 잡았다고 복수 하려고 한거지?"라며 농담을 걸었다. 이어 "형, 미안해"라고 웃으며 김민성의 배를 만졌다. 김선빈은 23일 넥센전에 앞서 "사실 완벽한 안타성 타구였는데 운좋게 글러브에 걸렸다. 민성이 형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며 웃었다. 같은 유격수이기 이전에 같은 타자로서의 마음은 다 똑같은 법이었다.
목동=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