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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만수 감독 "송은범 박희수 정우람이 좋은 투구를 보였다"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2-09-18 21:51


2012 프로야구에서 현재 1,5게임차로 2위와 3위를 랭크하고 있는 롯데와 SK의 경기가 18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1사 만루 최정의 내땅때 3루주자 김재현이 홈을 밟아 이만수 감독의 환영을 받고 있다.
부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SK 이만수 감독이 모처럼 웃었다. 2위 싸움의 최대분수령, 사직 2연전에서 기선을 제압했기 때문이다.

선발 송은범이 7이닝 1실점, 박희수와 정우람이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깔끔했던 경기.

이 감독은 17일 부산 롯데전을 승리로 장식한 뒤 우선 투수진을 칭찬했다. 그는 "송은범이 매우 잘 던졌다. 박희수와 정우람도 좋았다"고 했다.

포수의 리드도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 감독은 "선발로 나선 정상호의 포수리드가 좋았다. 뒤이어 들어간 조인성도 괜찮았다"고 했다.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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