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18일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0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야구팬의 55.29%는 마이애미-애틀란타(1경기)전에서 애틀란타의 승리를 내다봤다고 전했다.
탬파베이-보스턴 (2경기)전에서는 탬파베이 승리 예상(50.04%)이 최다 집계됐고, 보스턴의 승리 예상(32.50%)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7.45%)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탬파베이 4~5점 - 보스턴 2~3점(11.23%) 탬파베이 승리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볼티모어의 파란 속에 결국 3위로 밀려난 탬파베이는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내 혼돈의 주인공이다. 그러나 여전히 선두를 노리며 지구 최하위인 보스턴을 만난다. 대규모 트레이드와 함께 팀 리빌딩을 계획하던 보스턴은 여전히 분위기 반전을 장담하기 힘들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0회차 게임은 17일 오후 9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