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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이치로, 12년 연속 20도루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2-09-07 18:07


시애틀 시절 이치로의 타격 모습. 스포츠조선DB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가 12년 연속 20도루를 기록했다.

7일(한국시각)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9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치로는 5회 우전안타를 때리고 출루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올시즌 20번째 도루였다. 2001년 56도루를 기록한 이치로는 지난 11년 간 10차례 30도루 이상을 기록했다.

이치로는 볼티모어전에서 3안타를 때렸지만 팀은 6대10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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