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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 취소된 한국-네덜란드전 추후편성없는 이유?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2-09-04 15:36


한국과 네덜란드전의 예선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A조 예선 한국-네덜란드전은 당초 4일 오후 2시 잠실구장서 열릴 계획이었지만 세차게 내린 비로 인해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일정상 열리지 않기로 했다. 8일에 모든 대회일정을 끝내게 돼 있어 추후편성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한국은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됐고, 네덜란드는 하위팀들이 벌이는 순위결정전 진출이 결정된 터라 경기 자체가 큰 의미가 없기 때문.

이로써 한국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5일부터 열리는 2라운드에 돌입한다.

한편 앞서 열린 일본-체코전은 일본이 7-0으로 앞선 5회말 도중 내린 비로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목동에서 열린 A조 예선에선 콜롬비아가 베네수엘라를 7대2로 눌렀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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