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일본야구가 내년 봄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할 것 같다.
NPB는 4년 단위로 대표팀 스폰서를 유치할 예정이며, 상품판매, 국제경기 개최, TV 중계권료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지금까지 WBC에 연관된 일본기업의 후원금, 상품수입 등이 대회 운영주체인 WBCI가 일괄적으로 챙기는 구조였다. 일본대표팀은 독자적인 스폰서권이 인정되면서 WBC 대회 중에도 WBC 로고를 사용하지 않으면 독자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됐다.
WBCI는 6일(한국시각) 대회 공식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