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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돌아온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3일(한국시각)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4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마쓰자카는 3⅔이닝 동안 6점을 내주고 시즌 4패(1승)째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이 무려 6.15다.
경기는 오클랜드의 6대2 승리. 보스턴은 6연패에 빠졌고, 오클랜드는 9연승을 달렸다.
지난해 6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마쓰자카는 지난 6월 빅리그에 복귀했다가 지난달 승모근 부상으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7월 초 부상자 명단에 오른 마쓰자카는 지난주 빅리그에 다시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