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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말춤에 미국 메이저리그(MLB) 팬들도 푹 빠졌다.
뉴욕 양키스의 슈퍼스타 데릭 지터, 쿠바 출신의 신시네티 레즈 강속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 등 내로라하는 강팀의 투수와 타자들이 모두 등장한다.
합성이 아주 정교하진 않지만 선수들의 표정이 군무와 음악에 신선하게 맞아 떨어지며 큰 재미를 주고 있다.
이 영상은 실제 폭스TV의 MLB 포스트시즌 광고영상에 접목한 것이다. 팬이 만든 것이지만 일부 언론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야후스포츠의 한 기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동영상을 올려놓고 '정말로 MLB가 광고 음악으로 '강남 스타일'을 선정하는 건 어떨까'라는 코멘트를 달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