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구팬들은 31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삼성-넥센(1경기)전에서 삼성의 승리를 내다봤다.
전통적으로 마운드가 강한 팀인 삼성은 이승엽 박석민 최형우 박한이 등이 주도하는 타선이 고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11일 이후 10승2패를 기록하며 2위 롯데와 5게임차로 선두를 유지중이다. 넥센은 박병호와 강정호의 타격감이 떨어진데다 이택근마저 부상으로 결장이 불가피한 상태다. 가뜩이나 팀타율 최하위로 고전하던 타선이 더 흔들릴 수 밖에 없다. 투타밸런스가 좋은 삼성의 우세가 예상된다.
3경기 롯데-LG전에서는 롯데 승리 예상(43.83%)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LG 승리 예상(31.86%)과 양 팀 같은 점수대 예상이 24.33%로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롯데, LG 모두 4~5점 기록 예상(9.56%)이 최다를 차지했다.
2경기 KIA-한화전에서는 KIA 승리 예상(53.41%)이 최다 집계됐고, 한화 승리 예상(27.66%)과 양 팀 같은 점수대 예상이 18.94%로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KIA, 한화 모두 4~5점 기록 예상(8.92%)이 최다를 차지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플러스 42회차 게임은 31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