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31일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2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야구팬의 55.95%는 토론토블루제이스-탬파베이레이스(1경기)전에서 탬파베이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휴스턴애스트로즈-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2경기)전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승리 예상(61.64%)이 최다 집계됐고, 휴스턴 승리 예상은 26.09%로 뒤를 이었다.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2.29%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휴스턴 2~3점-샌프란시스코 4~5점(7.84%) 샌프란시스코 승리가 1순위로 집계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샌프란시스코는 투타 조화가 좋다. 마운드에서는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 중간계투진과 확실한 마무리가 있고, 타선도 안정적이다. 반면 휴스턴은 최근 10경기 1승 9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6경기 팀타율도 0.188에 불과하다. 마운드도 약해 홈 어드밴티지가 있다고 해도 저득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42회차 게임은 30일 오후 9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