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17일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8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야구팬의 48.16%
세인트루이스카디널스-애리조나다이아몬드백스(3경기)전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승리 예상(54.93%)이 최다 집계됐고, 애리조나 승리 예상은 30.20%로 뒤를 이었다.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4.86%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세인트루이스 6~7점-애리조나 2~3점(7.77%) 세인트루이스 승리가 1순위로 집계됐다.
내셔널리그 팀 타율 1위의 강력한 타선을 갖춘 세인트루이스지만 신시내티, 피츠버그에 이어 중부지구 3위에 머물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는 앞으로의 경기마다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반면 5할 언저리의 승률에 그치고 있는 애리조나는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좌절돼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동기와 전력 등 전반적으로 우위인 세인트루이스의 승리가 예상됐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38회차 게임은 16일 오후 9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