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3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복싱 라이트급(60㎏) 16강전에서 벨라루스의 바즈겐 사파르얀츠를 판정승으로 제압했다.
한순철은 1라운드에서 6-4으로 앞섰다. 하지만 2라운드에선 밀리면서 9-9 동점을 허용했다. 3라운드까지 마친 결과, 13-13 동점이었다. 하지만 부심들이 한순철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의 8강전(7일 오후 4시30분) 상대는 우즈베키스탄의 파즐리딘 가이브나자로프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