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스가 돌아온다.
윤석민은 SK와의 지난 주말 광주 경기 당시부터 1군에 합류해 있었다. 단체 삭발을 결의한 팀 분위기에 맞춰 머리도 미리 짧게 깎았다.
에이스 윤석민이 성공적으로 복귀할 경우 KIA 선발진은 더욱 안정감이 생길 전망. 토종 서재응 김진우가 꾸준한 모습으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소사와 앤서니의 외국인 투수들도 정상궤도로 진입하고 있다.
윤석민의 복귀는 KIA가 자랑하는 선발 야구 재건의 터닝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잠실=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