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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소외지역 꿈나무 위한 야구 아카데미 열어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5-07 10:46 | 최종수정 2012-05-07 10:53


서울대학교 이광환 감독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야구 지도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스포츠토토

'올바른 유소년 체육문화로 아이들을 바르고 건강하게'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4일부터 6일까지 '2012년 러브스쿨 러브토토, 우리아이, 바르고 건강하게' 캠페인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야구부와 함께 유소년 야구 아카데미를 열어, 꿈나무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유소년 체육활동 활성화 및 소외지역 학생의 참여를 위해 마련된 이번 야구 아카데미에 초대된 충북 한천초등학교 야구부 23명은 4일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서울대학교 야구부와 함께 야구 클리닉과 레크리에이션, 페이플레이 강의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훌륭한 야구선수로 자라나기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6일에는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방문하고 이날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두산'전을 단체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1994년 LG트윈스의 '신바람 야구'를 이끌었던, 이광환 현 서울대학교 감독 또한 이번 야구 교실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야구 강의와 함께 직접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 하는 등 열의 있는 자세로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유소년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야구부 선수들은 물론 이광환 감독님과 함께 2박3일 동안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훌륭한 야구선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스포츠와 학업을 함께하는 올바른 유소년 학교 체육에 대해 알리고자 이번 유소년 야구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러브스쿨 러브토토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의 어린 학생들이 보다 바르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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