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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난타전이 벌어질까.
강윤구와 함께 넥센 마운드의 희망으로 통하는 문성현도 두산 타선에 뭇매를 맞았다. 3⅔이닝 9안타 5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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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등판 일정이 똑같다. 넥센과의 첫 등판 경기에서 망신을 당한 김선우는 지난 14일 롯데전에 등판해 6이닝 5안타 무실점 호투를 했다. 그러나 타선이 침묵하는 바람에 승패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번 시즌 아직 승리가 없다.
문성현 또한 14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했다. 결과는 6⅔이닝 7안타 4실점, 시즌 첫패.
최근 분위기는 두산이 조금 낫다. 두산은 주중 삼성과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넥센은 굴곡이 있었다. 주중 KIA와의 3연전에서 1승2패를 기록했는데, 패한 2경기에서 1득점에 그쳤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