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병현이 18일 두산 2군과의 경기에서 1회부터 홈런을 허용했다.
3회에 김병현은 추가 실점을 했다. 첫타자 김재호가 내야 뜬공 실책으로, 류지혁이 2루 내야안타로 출루해 무사 1,2루가 됐다. 여기서 김병현은 3번 최주환에게 좌월 3루타를 허용했다. 그후 폭투로 최주환도 홈을 밟았다.
김병현은 3회까지 마친 뒤에 강판했다. 3이닝 5안타 2탈삼진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한계투구수 65개 정도를 예상했던 김병현은 이날 64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