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인 주니치의 좌완 야마모토 마사히로가 일본 프로야구 역사를 다시 썼다.
3경기 만의 첫 승이다. 지난해 오른 발목 부상으로 1군 무대에 서지 못한 야마모토는 올시즌 주니치의 제3 선발. 그런데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지난 1일 히로미사전에 선발로 나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8일 야쿠르트전에서도 6이닝 3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의 요건을 갖췄으나 타선이 도와주지 않아 놓쳤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