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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추신수가 개막전에서 벌어진 빈볼 시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해 6월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조나단 산체스의 몸쪽 공을 공략하려다 왼쪽 엄지 골절상을 입어 수술까지 받았다. 2개월 이상 재활에 매달려야 했고, 데뷔 이후 가장 힘든 시즌을 보낼 수 밖에 없었다. 추신수가 스프링캠프에서 몸쪽 공 대처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한 것은 이 때문이다.
한편, 이날 개막전에서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볼넷 2개를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