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26일 우완선발투수 서재응과 2012년 연봉계약을 맺었다. 서재응은 지난 시즌 3억3000만원에서 4000만원 삭감(12.1%)된 2억9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로써 KIA는 전체 재계약 대상자 55명 중 한기주와 이용규, 최희섭(구단에 백지 위임)을 제외한 52명과 재계약(재계약율 95%)을 마쳤다. 서재응은 "계약을 마쳤으니 홀가분한 마음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팀 성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시즌이 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