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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로 이적한 이대호에 대한 일본 열도의 기대감이 새해 첫날부터 드러나고 있다.
오카다 감독은 "적극적으로 선수 보강에 힘써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이대호에게는 세 자릿수 타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과 선수의 진심에 현장에서 보답할 차례다. 절대라는 것은 없지만 절대로 우승하겠다"는 말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카다 감독은 2011 시즌 일본시리즈 우승팀 소프트뱅크에 대해 "전력이 약해졌다. 그 분위기를 우리쪽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