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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지역 아마야구 위해 1억2500만원 상당 용품 전달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1-12-23 17:23 | 최종수정 2011-12-23 17:24


NC 이태일 대표(왼쪽)가 23일 열린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11 경남 희망나눔 기부행사'에서 김두관 경상남도지사와 야구용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C다이노스

NC가 23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11 경남 희망나눔 기부행사'에서 도내 아마야구팀에 1억2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NC 이태일 대표는 김두관 경남남도지사에게 도내 19개 팀(초등학교 4개교 리틀야구 6개팀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3개교)을 위한 야구공과 배트, 포수 장비 등 야구용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스포츠토토 수익금으로 아마야구팀을 지원하는 기존 관행과 달리 NC와 모기업인 엔씨소프트가 직접 예산을 편성해 이뤄졌다.

이 대표는 행사에서 "지역 야구 유망주와 지역 아마팀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펼쳐, 창원과 경남을 대표하는 프로팀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한편, NC는 내년 NC다이노스기 지역 유소년 야구대회(2월) 어린이 야구캠프(8월) 사회인 야구 왕중왕전(11월) 등을 계획하며 지역 야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용품 지원 대상 야구팀(19개)>

초등학교: 삼성(김해) 무학 사파 양덕(이상 창원)


리틀야구팀: 거제 김해 양산 장유 창원 통영

중학교: 외포(거제) 내동(김해) 원동(양산) 마산 마산동 신원(이상 창원)

고등학교: 김해고 마산고 용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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