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22일 중앙대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하여 '산타베어스 Day' 행사를 가졌다. 두산 오재원 이용찬 김재호 정수빈 윤석민 정진호 등 6명의 선수가 소아병동을 다니며 입원한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곰인형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또 환자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인회와 포토타임도 가졌다.
두산 오재원 이용찬 정수빈 김재호 윤석민 정진호 등 6명이 22일 산타베어스가 돼 중앙대병원 소아병동을 찾아 병상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사인회를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오재원은 "병동에 있는 아이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며 "병상에 있는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쾌유해서 밝고 건강하게 뛰어다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영 사장을 비롯한 두산 야구단 임직원과 김성덕 병원장 등 중앙대병원 관계자들도 참석해 기념품을 전달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