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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매향중 야구부 창단, 내년 중학야구팀 86개로 늘어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1-12-22 18:02


수원시 매향중학교가 23일 오후 2시 매향중학교 강당에서 야구부 창단식을 연다.

이로써 내년도 중학교팀은 올해 81개교에서 86개교로 늘어나게 됐다. 매향중에 앞서 이미 경남 양산 원동중학교와 서울 상명중, 거제 외포중, 부산 센텀중이 야구부를 창단한 바 있다.

수원시는 올해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신청과 함께 지역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매향중학교 창단을 비롯해 어린이 야구교실 개최와 다문화 리틀야구팀 창단 그리고 고교야구팀 추가 창단 추진 등을 통해 수원 및 인근지역 야구붐 조성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창단되는 매향중학교는 수원시교육청에 야구부 창단 등록 후 30명의 선수 배정을 마쳤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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