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이치로' 아오키가 밀워키에 테스트를 받고 입단하게 됐다.
일본에서 개인훈련중인 아오키는 이에 대해 "실제로 내 모습을 보여야 계약이 원활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 몸상태는 50~60% 정도지만, 연습을 확실히 하고 있어 무리없는 상태로 갈 수 있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오키는 야쿠르트에서 부동의 톱타자 역할을 해왔다. '포스트 이치로'로 꼽히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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