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10명의 중학생 야구꿈나무들에게 개인당 480만원씩 총 48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LG는 1년간의 조사 끝에 서울지역 중학생 야구 유망주 중 가정형편 때문에 야구를 포기하려는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10명의 야구꿈나무들에게 야구단 회비 명목으로 개인당 480만원씩을 지원한다. 이번 장학금 지금은 LG가 진행하는 'Love Giving Twins'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조연상 마케팅팀장은 "서울지역 기준으로 중학생 야구선수가 회비로 내는 돈이 월 40만원 정도다. 큰 도움은 못 되더라도 야구에 대한 꿈을 이어가는데 LG가 도움이 됐으면 좋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2008년부터 매년 10명의 야구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30여명의 학생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