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야수 김기남과 포수 최연오는 오는 10일 각각 다른 장소에서 화촉을 밝힌다.
김기남(29)은 이날 낮 12시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에 위치한 루체피에스타에서 배윤영씨(29)양과 백년가약을 한다.
신부 배씨는 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 교사로 재직 중인 미모의 재원이다.
|
최연오는 같은 날 오후 3시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예능교회에서 이보은씨(28)와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동갑내기인 최연오-이보은 커플은 대학시절 친구의 소개로 만나 4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신부 이보은씨는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시립합창단에서 활동중인 성악가로 재능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다.
이 커플은 11일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