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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손아섭-고원준이 직접 담근 김치 맛은?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1-12-08 12:25 | 최종수정 2011-12-08 12:25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롯데 선수단이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롯데 박현승 염종석 주형광 코치와 김사율 문규현 강민호 이재곤 손아섭 손용석 고원준 등 선수단 10명은 8일 오전 부산 사직구장 앞 광장에서 열린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석했다. 부산과 부산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롯데 부산지역 관계사와 부산시, 지역단체, 일반시민이 함께하는 1만 포기의 김치를 만들었다.

또한 롯데 그룹 임직원 및 가족과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관계자, 육군 제53보병사단 장병, 부산여성 NGO연합회 회원,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부산소비자센터, 부산광역시 소방본부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 날 담근 김치는 부산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해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2년 한 해를 '롯데 사랑나눔 프로젝트'라는 테마로 선포함에 앞서 부산지역에 기반을 둔 롯데 관계사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진행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부산과 부산시민들의 무한사랑에 대한 무한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이며 이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사업, 문화-예술사업, 공익사업, 교육-복지사업 등 사업분야를 대폭 확대하고 규모를 더욱 키워 진행할 방침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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