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을 이끌던 요코하마 매각이 최종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임시 이사회에서는 DeNA의 기업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며 의견을 나눴다. 센트럴리그 이사회는 아예 DeNA의 참가를 승인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요미우리의 시라이시 고지로 신임 구단주가 한때 오너가 의견을 보류했다고 말하며 승인이 불투명해지기도 했지만, 이날 회의에서 의견을 일치시키며 DeNA의 인수가 확정적으로 보인다.
한편, 라쿠텐은 30일 임시 이사회에서도 DeNA의 사업 건전성과 관계 법령 등을 들어 승인을 강력히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