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부터 좋았다. 1회말 가와사키의 좌전 안타와 우치카와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서 마쓰다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2회 무사 1,2루서 장타이샨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해 역전당했지만, 3회 상대실책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우치카와의 2타점 적시타로 4-2로 앞서나갔다. 5회에도 2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
퉁이는 8회 1사 1,2루 찬스를 무산시킨 뒤 9회 3점을 따라붙으며 역전 드라마를 꿈꿨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