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K 1일부터 마무리훈련, KS멤버 전원 불참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1-11-01 09:25


삼성이 2010년 패배를 설욕하며 2011 한국시리즈에서 SK를 꺾고 우승했다. 31일 잠실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SK와 삼성의 5차전 경기에서 삼성은 SK에 1-0의 승리를 거두며 4승 1패로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SK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아쉬움을 달랙호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SK가 1일부터 3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마무리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마무리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코칭스태프 6명(현지 인스트럭터 2명 포함)과 투수 8명, 야수 12명으로 구성됐다. 2012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지명한 투수 문승원을 비롯해 3명의 신인선수가 참가한다.

한편, 이만수 감독대행을 비롯해 한국시리즈에 참가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는 마무리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다.

현지 인스트럭터로는 시카고 컵스 소속 코치(투수, 타격 각 1명)가 합류한다. 김용희 신임 2군 감독이 선수단을 이끌고, 새롭게 이광근(전 넥센 수석코치) 김태형(전 두산 배터리코치)를 영입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SK 마무리훈련 명단

코칭스태프(4명)=김용희, 이광근, 김태형, 김회성


인스트럭터(2명)=톰 프렛, 데지 윌슨

투수(8명)=신승현, 윤길현, 최원재, 김태훈, 임정우, 서진용, 문승원(신인), 임치영(신인)

포수(3명)=최경철, 김정훈, 김민식(신인)

내야수(5명)=권영진, 홍명찬, 박 윤, 안정광, 박계현

외야수(4명)=조재호, 김재현, 김기현, 정진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