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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넥센

김남형 기자

기사입력 2011-09-18 19:42


은퇴식을 마친 넥센 이숭용이 조금전 목동구장 기자실에 들어와 취재진에게 인사했습니다. "그간 너무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고, 취재진도 두차례 박수로 은퇴를 축하했습니다. 이숭용은 현역 시절 동안 취재진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유명한 선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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