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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있는 상이 만들어질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이어 최동원 감독 별세 후 스포즈조선이 제언한 명예의 전당 설립에 대해서도 지지의사를 밝혔다. 한 감독은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훌륭한 업적을 남긴 선수들을 영원히 기억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고 했다. "명예의 전당이 생기면 감독님도 바로 헌액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자 "에이, 나를 뽑아줄까"라며 껄껄 웃은 한 감독이었다.
청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